본문 바로가기

선문禪門

진해탈 眞解脫

   

 

   

 

“어떤 것이 해탈한 마음입니까?”



해탈한 마음이 없음이며, 

또한 해탈한 마음이 없음도 없음이 곧 참 해탈이니라. 

 




경에 이르기를, 

 

‘오히려 법도 마땅히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 아닌 것이리오’ 

 




    법이란 있음[有]이요 

    법 아님이란 없음[無]이니, 

    다만 있음과 없음[有無]을 취하지 않으면 

    곧 참 해탈이니라.”

 

 

   

     돈오입도요문론 강설 중에서

 

'선문禪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재의 온전한 모습  (0) 2020.10.04
'나’의 실체가 없습니다.  (0) 2020.09.30
불공 不空  (0) 2020.09.22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無常  (0) 2020.09.21
미워하는 마음의 실체  (0)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