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는
계산하거나 보답을 바라지 말고
그냥 주라고 말한다.
바로 이것이 도의 본성이며,
당신이 곧 도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빛에 따라 살 때,
주는 것과 받는 것은 하나가 된다.
당신을 이끄는 내면의 빛을 믿어라.
그것이 당신의 숙명이다.
당신은 부모나 국가, 또는 어떠한 문화로부터 받은 것보다도 더 많은 것을 도로부터 물려받았다.
좀 더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삶에서 일어나는 작고 사소한 일들까지
모두 완벽하게 처리하려 애쓸 필요가 없다.
당신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내면의 빛은 그 어떤 여행 안내서보다도 믿을 만하다.
이 빛은 당신과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도에 대한 믿음이 쌓이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의
탁월함과 명쾌함에 경탄할 것이다.
공포, 걱정, 스트레스, 조급함은 일렁이는 도의 빛 속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당신의 단편적인 모습들이 될 것이다.
그 빛은 당신의 길을 비추고
모든 사람을 당신의 일부처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자는
“지혜를 갖고 어느 하나 포기하지 말고
모든 존재를 치우침 없이 도와주라.”
라고 말한다.
남을 돕는 데 있어 다른 사람의 규칙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아낌없이 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당신은
도라는 내면의 빛을 따르기 때문이다.
주는 것과 당신은 하나다.
받는 것과 당신도 둘이 아니다.
이런 결합 속에서
당신은 모든 사람과 하나다.
- 치우치지 않는 삶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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